한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술이 존재합니다. 전통주나 담금주, 막걸리, 소주 등 여러 주류가 있지만 오늘은 소주의 특징과 종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서민의 술을 뽑으라고 하면 국민의 대다수가 소주를 지목할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식당과 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해 마실 수 있으며 가격이 다른 술에 비해 저렴하여 국민 술이라는 애칭이 붙습니다.
소주의 특징
소주는 한국의 대표적 증류식 소주이지만 오리지널 표현은 힘들다. 조선시대나 소주를 만들기 위해 증류식 방식을 선택하여 식당 등에서 직접 내려서 만들었으나 현대에서는 증류식 비슷하게 희석식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녹색병에 담아서 판매되고 있다.
전통 소주의 경우 화로에서 곡물을 발효시켜 증류기에서 실제 증류했지만 초록색 소주는 외국의 곡물을 사용하여 증류하여 물과 희석하여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감미료 등을 첨가하여 알코올 향과 달달한 맛의 조화가 탄생된 것이다. 소주에 취하면 "이모, 소주나 소주 주세요"라고 말하는 그 소주이다.
국민 술이라고 불리는 소주라도 외국인 등 다른 나라 사람에게 소주를 추천하면 싫어한다. 이유는 역한 알코올 냄새로 손소독제나 화학약품 등의 역한 냄새에서 기분을 상하게 하며 에탄올과 비슷한 맛은 의료용 소독약을 마시는 기분을 들게 만든다. 가격은 국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지만 품질면에서는 약품으로 인식되어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때 소주는 최고 주류로 분류되어 일반인이 마시기 어려운 술이었다. 증류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불조절을 실패하면 특유의 냄새로 외면받기 때문에 제조자들은 고급화를 위해 정성을 기울며 전통적 증류주로 발전시켰다. 현대의 전통 소주가 발전하여 전통주로 사랑받고 있으나 가격이 높아 소주처럼 쉽게 마실 수 없다.
소주의 종류
증류식 소주는 소줏고리나 단식증류기를 이용하여 알코올을 추출하는 방법이고 희석식 소주는 대형 증류탑을 이용해 95도 가량의 알코올을 추출하여 물을 희석한 방식을 말한다.
소주의 종류는 다양하며 제조과정에 따라 맛과 향이 변하기 때문에 증류식과 희석식 소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희석식소주는 초록색 병에 든 술로 참이슬, 진로, 처음처럼, 새로 등 대표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마트나 편의점, 음식점에서 쉽게 구매나 음용할 수 있다.
증류식 소주는 전통주로 곡물인 쌀을 이용하여 생산한다. 전통주로 안동소주나 화요, 일품 등에서 100% 국내산 쌀을 이용하여 제조하고 있다. 초록색 소주처럼 역한 약품 냄새가 없어 마시기 부드러우며 숙성의 과정을 거쳐 출시되는 제품들도 있어 맛과 향,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담금식 소주의 경우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제조하는 것으로 보통 더덕, 인삼 등 건강을 생각해서 집에서 담그거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하여 자체 개발한 술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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