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이란 희석하여 마실 수 있는 에틸알코올 음료를 말하며 여과장치를 통하여 불순물을 걸려낸 술을 말한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 직접적으로 마시기 힘들다. 증류 과정에서 약 90도 이상의 에탄올을 추출할 수 있어 사람이 그냥 음용할 수 없다. 전분 등의 고구마, 감자에 포함된 당분을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증류된 술을 말한다.
주정
증류탑의 연속식 증류를 통하여 에탄올 성분을 얻어 만드는 주정은 단식 증류법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증류법으로 에탄올의 95% 이상 추출이 가능하다. 증류로 생선 된 주류의 경우 보통 위스키나, 럼, 브랜디, 소주 등의 증류주가 포함되며 이렇게 추출된 증류주의 경우 맛과 향이 남아있지 않아 무색무취이다. 당화와 발효 과정에서 풍미를 입힐 수 있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류의 특색 있는 풍미를 위해 곡물이나 과일에서 추출하여 출시되기도 한다. 소주의 주정 재료로 곡물이나 감자, 고구마, 타피오카 등이 사용되나 주원료로 타피오카가 많이 사용되며 연속식 증류방식을 사용하여 증류하게 된다.
앞서 고구마, 감자, 타피오카와 곡물이나 과일을 발효시켜 증류한 술의 차이가 있다, 곡물 또는 과일을 사용하여 발효하고 증류한 술의 경우 특유의 풍미와 향이 남아있어 고급 주류를 분류할 수 있고 고구마 등 재료에서는 증류과정에서 악취가 발생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여러 증류과정을 거쳐 여과하며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 등이 있어 여러 공정으로 저가형 증류주로 분류된다.
소주의 경우 희석식 소주로 200단계의 연속 증류식 알코올 도수 95%를 추출하여 도수를 낮추기 위해서 물을 섞어 출시되고 있다. 물을 희석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비린맛과 냄새 등을 제거하기 위해 여과과정이 중요한 과정으로 보인다. 또한 도수를 95%에서 16% 도수를 낮추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린 맛의 감추기 위해 당 성분의 첨가물을 소량 첨가하여 출시되고 있다.
주정의 종류
증류주로 보통 중급 이상의 술로 보드카와 진, 리큐르 등이 있으며 리큐르는 애플 브랜디나 위스키를 첨가하여 향미를 높이기 위해 희석하여 사용되고 있다. 저가에서 많이 사용되는 증류주는 보드카와 소주로 나뉠 수 있는 데 저가 가격의 증류주일수록 에탄올의 향이 강해지고 맛이 탁해진다.
술의 종류로 구분하기 위해서는 발효와 증류를 기준으로 구분하여 이 과정에서 숙성을 통하여 맛과 향을 입힌다. 발효만으로 출시되는 대표적인 술이 맥주이며 일정한 숙성 없이 일정기간 경과 후 병입 후 출고된다. 또 다른 발효주는 와인으로 포도를 원료로 발효과정을 마치고 후 처리과정의 숙성을 통해 맛과 향을 끌어올리며 맛을 부드럽게 한다.
증류주의 대표적인 위스키는 맥주와 같은 발효 과정을 거쳐 증류기에 주입하여 출추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과정을 거친다. 보통 짧은 것은 3년을 숙성시키며 오랜 기간 숙성한 상품일수록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판매될 수 있다. 숙성으로 오크통에서 특유의 풍미가 입혀지며 통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곡물의 재료에 따라 맛이 변화될 수 있어 각 나라마다 특유의 풍미를 가진 위스키를 출시하여 사랑받고 있다.
'위스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코올이 만들어지는 과정 (1) | 2024.05.01 |
---|---|
하이볼의 역사와 만드는 방법 (0) | 2024.04.30 |
정치인 이재명과 조국이 마신 술 고량주 회동 (1) | 2024.04.28 |
병맥과 캔맥 그리고 생맥은 다른점 (1) | 2024.04.26 |
발효주의 대표 맥주에 대해 알아보기 (0) | 2024.04.25 |